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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 "이재명 계양을 출마, 검찰조사 이후 국민 선택 받아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6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검찰 조사부터 받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혐의를 먼저 벗겨낸 뒤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게 도리”라고 밝혔다.

 

시당은 이 고문이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 특혜, 변호사비 대납, 법인카드 유용에 따른 국고손실 등 의혹과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시당은 “민주당은 일체의 사전 검증과정 없이 이 고문을 서둘러 인천에 내보냈다”며 “가장 당선이 쉬워 보이는 곳에 출마시켜 빨리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 주고 사법당국의 예봉을 피하려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계양과 이재명 후보는 아무런 연고도 인연도 없다. 이는 양심도 명분도 없는 사(私)천”이라며 “계양은 국회의원 5선과 인천시장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밀어준 정치인에게 버림받았다. 주민들의 분노와 상실감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이 고문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략공천을 결정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인천 지역 민주당 인사들은 환영의 뜻을,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인사들은 비판의 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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