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섬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가수 전영록의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 오후 7시 백령 아일랜드캐슬 임시무대에서 예정돼 있다.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종이학’ 등 1980년대 주옥같은 히트곡을 부른 전영록은 ‘돌아이’시리즈 등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은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백령도에서 유명 가수의 공연이 열리는 것은 2019년 ‘미스트롯’ 콘서트 이후 3년 만이다. 관광객과 주민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콘서트는 백령여행사가 주최, 주관한다. ☎032-889-6667.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