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 후보는 지난 13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와 협약을 맺고 학교별 등하교 안전실무사를 각 2명씩 배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서 후보의 주요 7대 공약 중 ‘학생들이 안전한 인천’을 목표로 학교 주변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의 일환이다.
서 후보는 인천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교육감이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입장이다.
서 후보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와 협력해 인천 10개 구·군에 학교 통학로 교통안전을 책임지겠다”며 “학생들이 통학하는 시간·동선 등을 세밀히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안전실무사를 배치하기 위해 물품 및 운영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