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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아이 낳으면 출산지원금 1000만 원 지급”

“출산~보육·교육까지 이어지는 통합지원시스템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 만들 것”

 

15일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포(4)동 포(4)동 캠프' 41번째 지역으로 장안구 정자2동에 위치한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일일캠프를 차려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신혼부부는 "경제적 부담, 맞벌이로 인한 육아 걱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아이를 낳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용남 후보는 “저의 대표 공약 중 하나가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10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거였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는 다섯째는 낳아야 1000만 원을 준다고 하는데 수원시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엄마라면 첫째부터 1000만 원, 둘째·셋째 구분하지 않고 낳으면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지원금 신청 관련 “소득, 재산 등 복잡한 자격 기준이 없고, 많은 서류를 준비할 필요도 없다”며 “수원시 거주 기간 등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무조건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수원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봐도 저출산 현상이 너무 심각하다”며 “수원시가 출산부터 보육·교육까지 이어지는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을 유치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 부모님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을 확대해 부모님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16일 진행되는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영통구 망포1동에 마련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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