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논현경찰서는 지난 13일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인천과 경기도 경계지역인 소래대교 일대에서 불법 이륜차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이륜차 동호회 활동이 늘면서 마련됐다. 이륜차의 소음, 과속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진행했다.
단속대상은 소음기 개조 여부, 불법 부착물, 미승인 등화 설치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과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과 병행·실시해 2시간 동안 이륜차 20여 대를 점검했으며, 모두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 민원의 사전 예방 및 운전자와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