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미추홀구 1선거구) 후보가 17일 원도심 중심의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수봉산 일대 고도제한 완화를 필두로 재개발 정체를 해결하고 원도심을 다시 인천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킨다는 포부다.
현재 수봉공원 일대는 전체 면적이 55만여㎡로 2600여 세대가 밀집해 있으며 고도제한에 묶여 지상 15m 미만의 건물만 들어설 수 있다.
이에 김 후보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수봉산 지역 고도제한의 현실적 완화를 제시하며 정체됐던 수봉산 일대 개발 사업에 탄력을 붙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원도심 우선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 ▲원도심 노후학교시설 기능보강 지원 ▲수봉산 지역 고도제한 현실적 완화 등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