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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국민의힘 인천시의원 후보, 화재 발생한 폐기물처리업체 찾아 재발 방지 약속

 신충식 국민의힘 인천시의원(서구 제4선거구) 후보가 19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서구 경서동 소재 폐기물처리업체 현장을 찾았다.

 

신 후보는 이날 피해 규모 등을 둘러보고 보다 철저한 관리, 감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날 화재는 소방장비 31대와 인력 78명이 동원됐으며, 발생 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당시 3층 기숙사에 있던 직원들은 화재 발생 이후 자력으로 대피,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다만 건물 내부와 기계 등이 불에 타 재산피해 규모를 집계중이다.

 

소방당국은 해당 업체 1층 생활폐기물 선별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 후보는 “수도권매립지 인근 경서동에 폐기물처리업체가 몰려 있는데 워낙 외지이다 보니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생활폐기물이 불에 탈 경우, 유독가스 등 2차 환경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구 주민들은 수도권매립지, 발전소, 석유화학공장 등 대규모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이 많다”며 “시의원에 반드시 당선돼 이들 시설들에 대해 보다 철저한 관리, 감독을 위한 조례 개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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