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올해분 종합토지세 7만3천081건 136억2천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8.5% 늘어난 것으로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세자 분포현황은 10만원 이하가 전체 납세자의 92%인 6만7천411명으로 가장 많고 50만원 미만 4천431명, 50만원 이상 1천239명 등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종합토지세 과세표준액에 대한 적용비율이 정부의 과표 현실화 추진에 따라 전년대비 3%인상된 39%로 조정돼 인상분이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