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 몰골, 스리랑카와 만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하우스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식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현 U-19)이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고 25일 밝혔다.
E조 예선은 오는 9월에 몽골에서 진행된다.
2023 AFC U-20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다.
10개 조에서 각 조 1위가 본선에 오르고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과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총 16개 팀이 본선에서 겨룬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식에서는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현 U-16)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 스리랑카와 함께 J조에 속했다.
2023 AFC U-17 아시안컵 J조 예선은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내년 바레인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