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교통서비스 정상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시설관리㈜, 버스운송사, 버스매표소 운영사업자 등 교통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계성수기(7월 22일~8월 10일)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의 본격적인 증가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 및 축소되었던 교통시설의 조속한 운영재개를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공사는 공항버스 등 접근교통 확대에 대한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인천공항 여객전망치 공유 ▲단계별 공항운영 정상화 계획 안내 ▲교통시설 운영재개 협조 등 인천공항 교통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류 본부장은 “정부의 일상회복 정책에 맞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단계적 공항운영 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여객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