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8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중 발굴 기간 내 노인과 장애인, 코로나19 고립 가구 등 여름철 위기 상황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을 찾고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에 기반해 지원 대상을 발굴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 ▲장애인 돌봄 2인 가구 ▲기초·긴급신청 탈락 가구 중 기존 수급자 ▲수급희망이력관리제 신청자 중 복지멤버십 대상 ▲코로나19 취약 가구 ▲돌봄 공백으로 고립된 가구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이다.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지원을 연계해 받을 수 있다.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