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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코로나19 검사센터 추가 운영

입국검사 전용 센터로 24시간 연중무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오픈한 검사센터는 입국검사 전용센터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은 이원의료재단에서 담당한다.

 

이로써 인천공항에는 터미널별로 2곳씩 모두 4곳의 코로나19 검사센터가 마련됐으며, 두 터미널 모두 24시간 입국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확보했다.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대비해 공항 내 검사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해 인천공항 이용 여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대책에 따라 해외 입국자가 시행해야 하는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가 오는 25일부터 ‘1일차 PCR 검사’로 강화돼 코로나19 검사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운영이 정부정책 이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8월부터는 국민들의 해외여행 경비부담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일정부분 인하할 계획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검사센터 확충 등을 통한 방역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차질 없이 준비해 인천공항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내·외 여객들에게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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