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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FC, 이종걸 대표이사 취임

2년 만에 구단 대표이사로 팀 복귀   
“돌아와 기뻐…경험 바탕으로 건강한 구단 만들 것”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안산시장)는 이종걸 전 안산시축구협회장이 제4대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명지대학교 축구선수 출신으로 안산시축구연합회와 안산시체육회 자문위원, 안산시 청소년수련관 이사, 안산 상록경찰서 인권위원 사무총장, 안산시축구협회 회장 등을 겸임했으며 2018년부터 약 2시즌 동안 안산 그리너스FC 단장으로 활약했다.

 

구단주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종걸 대표이사는 축구 및 프로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프로축구 실무에 밝아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라고 전했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안산 그리너스FC의 대표이사로 다시 축구계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 그리너스FC가 활기차고 건강한 구단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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