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은 공영주차장들의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이 가능한 중앙관제센터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관제센터는 공영주차장(6곳)과 시 부설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해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무인 주차요금 정산, 경차 및 저공해차량 자동감면, 앱 활용 사전정산 등 비대면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 시설이다.
상가주차사업단은 인천시 주차종합계획에 따라 8월 말 주차장 2곳에 중앙관제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주차장 스마트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 도입과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