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가 2022년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면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경영층의 리더십 등 지속가능경영지표, 주요사업과 고객만족도 등 경영성과지표, 재난안전 및 지역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공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통인들과 함께 시설재배치 등 하드웨어 정비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안전보건분야 최고 인증인 ‘KOHA-MS’ 획득함으로써 안전 중심 경영체계 확립에 앞장섰다.
또, 쓰레기 감량과 악취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했으며 ESG경영 체계 마련은 물론 농수산애 공사 봉사단을 창단하여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선 결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상 기관표창에 선정되는 기회를 가졌다.
행안부는 공사의 △농어민과 시민 중심의 도매시장 운영 △부패제로・안전중심기관 운영 체계 확립 △청과시장 및 수산시장 활성화 △언택트 시대 온라인 거래 활성화 및 유통정보 내실화 등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김성수 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은 도매시장 역할을 충실히 해준 유통인과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개설자인 구리시의 지원과 협력이 큰 도움이 됐다”며 “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어민에게 제값을 받아주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