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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올 상반기만 ‘물류환경 개선사업’ 78% 달성…연말까지 98% 목표

 

인천항만공사가(IPA) 올해 목표한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사업’을 상반기에만 78%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공사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여객선사,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인천항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8월 64개 개선사업 과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78%에 달하는 50개 과제를 완료했고, 국제 여객재개 이후 시행 예정인 1개 과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실적은 ▲연안여객터미널 스마트 QR 개찰시스템 도입 ▲인천항 SMART포털 서비스 시작 ▲안전수칙 홍보 로고라이트 설치 ▲인천신항대로 혼잡도 개선 등이다.

 

공사는 2017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물류환경 개선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분과별로 물류환경 저해요소를 발굴해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인천항을 이용자 맞춤형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물류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항(Logistics On-Demand, Incheon Port)’을 구호로 기존에 운영전략·부두운영·배후단지(부지)·여객운송 4개 분과에 해상운송·육상운송·환경안전을 추가해 7개 분과로 확대했다.

 

물류환경 개선사업 추진단장인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용자 눈높이에서 물류경쟁력 있는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올 상반기 신규과제 30건을 추가 선정했다”며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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