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4년 째 이어진 동수원신협의 '사랑의 집수리' 캠페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폭우 피해 입은 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
4년 연속 캠페인 진행…총 9가구 지원

 

동수원신협이 4년 째 이어진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올해도 이어갔다.

 

동수원신협은 지난달 22일과 26일, 그리고 5일 3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집수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동수원신협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홈클리닝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3가구를 추천받고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가구는 올해 폭우로 누수된 곳이 많아 벽지가 훼손되고 곰팡이가 심하게 피는 등 위생 상의 문제가 불거져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동수원신협은 이번 주거 환경 개선을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인테리어사업단을 통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의지와 능력이 있지만 근로 기회를 얻기 힘든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수원신협의 '사랑의 집수리'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까지 9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동수원신협 관계자는 "올해 폭우로 더 힘든 여름을 보냈을 분들께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수원신협은 '사랑의 집수리' 캠페인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결연해 금융상담, 홍보 등 맞춤형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어부바플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년소상공인 창업지원' 활동을 추진해 창업 교육생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