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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하반기 화려한 라인업 선봬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으로 피날레 장식
‘파비오 비온디 & 에우로파 갈란테’, ‘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등

차별화된 시리즈와 라인업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인지도를 확고히 하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하반기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우선 오는 17일 ‘작곡가 시리즈: 프로코피예프’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아트센터인천의 대표 시리즈인 ‘작곡가 시리즈’에서는 2020년 차이콥스키, 2021년 라흐마니노프에 이어 2022년에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를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네 차례에 걸쳐 프로코피예프의 주요 협주곡과 교향곡, 발레음악을 소개하며 대중들이 프로코피예프 음악들에 한층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피날레를 장식해 줄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다.

 

 

K-Classic 선두 주자라고도 할 수 있는 신지아는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과 함께 국내외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화려한 기교와 농밀한 사운드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신지아가 이번 무대에서 들려줄 곡은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다.

 

11월 5일에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내한하는 파비오 비온디 & 에우로파 갈란테가 그들의 대표 레퍼토리인 비발디의 ‘사계’로 무대에 선다.

 

이번 연주에서는 비발디 ‘사계’ 외에도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연주하며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11일에는 역시 4년 만에 두 번째 내한연주를 갖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한 무대에 선다.

 

 

김선욱과 오랜 음악적 파트너로 친분을 쌓고 있는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가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모든 프로그램을 베토벤 작품들로 선보인다.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과 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www.aci.or.kr) 및 인터파크티켓(1544-1555), 엔티켓(1588-2341)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아트센터인천(032-453-7700)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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