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설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23일 공단 임직원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 5월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차량을 협조받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6월에도 헌혈증 100장을 모아 인천보훈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가 확산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