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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비만 진료 환자 5년간 3배 늘었다…2017년 691명에서 2021년 1927명으로

최근 5년 인천에서 비만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국회의원(민주·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비만으로 진료 받은 인천시민은 모두 6712명이다.

 

2017년 691명, 2018년 756명으로 1000명이 채 되지 않다가 2019년 1618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후 2020년 1720명, 2021년 1927명으로 꾸준히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에서 비만 진료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지난해 기준 5년만에 그 숫자가 3배 가까이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서울이 각 3만 800명과 2만 16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은 세 번째로 뒤를 이었다.

 

김원이 의원은 “비만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비만 관리 관련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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