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내년도 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 '오늘수업'의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성인 대상 ▲대금 입문반 ▲가야금병창 입문반과 어린이 대상 ▲한국무용반 ▲민요장구반으로 총 4개 분야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강의실연, 면접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교육사‘ 등 예술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소지자’, ‘해당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자’, ‘기타 아트센터 사업을 진행하기에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자’를 모두 충족해야하며, 경기도민(주민등록등본 기준) 지원자에게는 각 평가전형에서 5% 가점을 부여한다.
제출 서류 및 증빙자료 등 자세한 모집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실력 있는 전통예술 강사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며, “우리 전통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