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195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식품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계양구는 식품 위생수준 개선을 위해 지도점검을 한 후 업소 위생 상태를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장 내부 청결 상태와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원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업종별로 20~29개 항목을 점검한다.
점검 후 식품 위생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손톱깎이 등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식품 위생 취약 부분을 개선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