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학사학위 독립창작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서울예대 마동 예장에서 ‘댄스 랩(DANCE LAB): 틈’을 공연한다.
서울예대 학사학위과정 공연창작학부 소속 학생 6명(전효정, 이현강, 유지은, 김지은, 김소희, 홍미)이 무대에 오른다.
김소희는 혼자 있는 공간에서 들려오는 ‘소리’와 ‘소음’, 청각적 자극이 움직임을 통해서 어떠한 감정으로 전달되는지를 이야기한 ‘NOis(노이즈)’, 이현강 학생은 살아왔던 나의 기억을 파동으로 그려낸 ‘기억의 나이테’, 김지은 학생은 외형의 모습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고 가려진 상태에 안정감을 느꼈던 경험에 대한 불편함과 의구심을 그려낸 ‘보여지지 않는’을 발표한다.
전효정 학생은 시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시간: 몸’을, 홍미 학생은 다름 속에서 보이는 존중과 이해를 표현한 ‘二[간]’ , 유지은 학생은 집을 사는 것이 점점 이상이 되어가는 시대 속에서 나의 춤으로 집을 살 수 있을까? 라는 주제를 ‘Can my dance buy a house?’를 통해 이야기한다.
DANCE LAB : 틈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20일 19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