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2022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양구는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0%를 기록하며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 계절·시기별 위생 점검 및 사후관리, 위해 우려 식품 수거검사, 식중독 발생 대비 모의훈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식중독 발생이 없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