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십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함께해요! 지구를 위한 우유팩 모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우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우유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음에도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되고 있다.
주민들은 우유팩 종류와 수량에 따라 종량제 봉투로 교환했고 주민자치회는 건조한 우유팩 총 9000여 개를 수거했다.
권철수 십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유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