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가 ‘2022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성 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 것으로, 장관상은 센터 소속 신지윤 강사가 수상하게 됐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특수학교, 장애·비장애 통합학급, 장애 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세워 주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13개 그룹을 선정해 그룹별 10번씩 교육을 진행했으며, 기존 교육 방식과 교육 대상의 장애 특성을 접목해 운영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기획해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적권리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