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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V-리그 선수들, 한마음 한뜻으로 한국 축구대표팀 선전 기원

한국전력 박철우 "좋은 팀워크 보여주길 기대…부상 없이 화이팅"
현대건설 황민경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 함께하길"
V리그 14개 팀 주장 선수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프로배구 남녀부 선수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출격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쓴 한국 배구는 당시 받았던 국민들과 스포츠계 동료들에게 응원을 돌려주기 위해 힘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 박철우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원 팀(One Team)으로 하나 되어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월드컵 4강 신화의 설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시기를 기원하며 모두 부상 없이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또한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황민경은 “모든 축구선수의 꿈의 무대이자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원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 함께하길 응원한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특정 선수를 향한 응원도 있었다.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 김홍정은 “김진수(전북 현대) 선수가 2014, 2018 월드컵에 발탁된 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다”면서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부상 없이 끝까지 좋은 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밖에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 한선수,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 김미연을 비롯한 V리그 14개 팀 주장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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