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 국립공원구역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41명을 투입해 2시간 30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등산로 인근에서 불이 시작됐고 화재 지역이 암반 지역으로 지상진화인력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함으로써 효율적인 진화로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