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서관이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12월까지 시민과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 시청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실습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하는 방법과 마네킹을 활용해 ▲안전‧반응‧호흡확인 ▲가슴압박 ▲도움요청 등 성인 심폐소생술 전체 과정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심폐소생술’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교육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