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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없이 즐기는 수주문학상 수상작들

부천문화재단, 수주문학상 역대 수상작 점자도서 제작

 

부천 대표 문학상인 수주문학상 역대 수상작들이 점자도서로 제작된다.

 

수주문학상은 수주(樹州, 부천의 옛 이름) 변영로의 문학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시(詩) 문학상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당선작은 시인 정월향의 ‘그런 온도’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장애·비장애에 관계없이 누구나 문학작품을 장벽 없이 즐길 수 있게 이번 점자 작품집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작품집은 부천 점자도서관인 해밀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시각장애인 도서관 등 40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열린 수주문학제를 통해서도 역대 수주문학상 수상작을 음성과 점자, 큰 글자로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부천시와 재단의 ‘무장애 예술 특수시책’에 따라 추진된다. 무장애 작품 확산을 통해 시민의 예술 향유권을 보장하는 정책이다.

 

도서 발간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예술도시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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