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산학협력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수료식을 진행했다.
4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 간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과정’을 수강한 교육생들의 조별 발표와 교육 수료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 엘에스일렉트릭(주) 및 한화시스템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생 전원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조별 발표에선 취업용 포트폴리오 활용이 가능한 주제를 선정 ▲11번가, 엘에스일렉트릭(주) 슈어소트 택배상품 분류 서비스 ▲코디 정보통신 영상인식 물류운송 보조 로봇 ▲한화시스템 기계설비 현황분석 및 예지보전 솔루션 ▲LG그룹 D&O, 현대오토에버 디스플레이 원자재 실시간 가격 조회 및 계약 관리 서비스 ▲미라콤아이앤씨 해산물 분류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이어 우수 발표 조를 선정한 후, 교육 우수생에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3명), 시흥시장 표창(2명)이 수여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중도 포기자 없이 과정 신청자 전원이 수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산업단지 및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 구인수요에 맞춰 연계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