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 갑 지역위원회 광교산 등반대회 및 민주시민아카데미가 지난 2일 수원시 파장동 광교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김승원 의원실에 따르면 김승원 의원을 비롯해 박옥분 경기도의원, 오세철·김동은·김경례 수원특례시의원 등 시·도의원과 지역당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지역 당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당원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1부 등반대회와 2부 민주시민아카데미로 나뉘어 마련됐다.
우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1부 등반대회에선 광교산 일대 정화활동이 함께 실시됐다. 60여 명의 참가자들은 광교산 항아리 화장실에서 출발해 한철약수터를 거쳐 약수암 방향으로 내려오는 1시간가량 산행에서 등산로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산 후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2부 민주시민 아카데미에선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가 강의자로 나서 ‘자율성에 기반한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김승원 의원은 “겨울 광교산의 정취를 느끼기에 괜찮은 날씨였고 참가한 당원들도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당원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