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2023년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고 1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4582명, 사회서비스형 755명. 시장형 260명, 취업알선형 100명 등 5697명으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이면도로 청소, 불법 주정차 계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등의 업무를 맡는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월 30시간 활동 시 27만 원을 받는다.
사회서비스형 업무에는 어린이집 환경 개선, 공공기관 행정 도우미 등이 있다. 기초연금수급 여부에 상관 없이 만 65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월 60시간을 근무하면 약 71만 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고, 근로 계약에 따라 근로 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참여 신청과 문의는 부평구청 노인장애인과(032-509-6485~6),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032-528-6080), 부평구노인복지관(032-526-4442)으로 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노인들이 사회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