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소설가와 유현준 건축가가 문화도시 부평을 찾는다.
인천 부평구는 부평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7일과 28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2 문화두레 시민학교 범문현답’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범문현답은 한 해 학문적 업적, 새로운 지식·담론 창출의 공적이 있는 명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오는 27일에 진행하는 첫 번째 교육에서는 ‘알쓸신잡2’, ‘차이나는 클라스’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미래의 공간에 대한 견해를 나눈다.
오는 28일에 진행하는 두 번째 교육은 ‘칼의 노래’, ‘남한산성’ 등을 쓴 김훈 소설가를 초청해 올해 출판한 장편소설 ‘하얼빈’에 대한 비화, 글쓰기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건강한 문화시민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회당 20명을 선정해 초청 연사의 책을 선물한다.
사전 예약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bpcf.or.kr/ccity)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전화(032-500-2164)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