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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유한준 임시 코치, 2군 타격 코치로 정식 발령

kt 창단 첫 통합 우승 이끌고 은퇴
임시 코치로 지도자 수업 받아

 

프로야구 kt 위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던 유한준(42) 임시 코치가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kt는 24일 2023시즌 코치진을 발표하면서 "유한준, 전병두, 배우열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임시 코치를 맡았던 유한준 코치는 퓨처스(2군) 타격 코치를 맡아 유망주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다.


2004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한준 코치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5년 kt에 둥지를 틀었고, 2021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모범적인 선수 생활로 많은 후배들에게 존경받은 유한준 코치는 2021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은퇴를 선언했고 2022시즌 비보직 임시 코치로 활동했다.


1년 동안 지도자 수업을 받은 유한준 코치는 팀내 높은 평가를 받고 정식 코치로 발령받았다.

 

 

또 1군은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김태균 수석 코치, 김태한 투수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 제춘모 불펜 코치, 김강 타격 코치, 최만호 주루·작전 코치, 박기혁 수비 코치, 조중근 타격보조 코치가 유임됐고 박정환 퓨처스 작전 코치는 1군 외야·주루 코치로 보직을 이동했다.

 

이밖에 SSG 랜더스에서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한 전병두 코치는 퓨처스 투수 코치를 맡았고, kt 1군 전력분석원이었던 배우열 코치는 2군 불펜 코치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연훈 외야·주루 코치는 퓨처스 수비 코치로, 한윤섭 퓨처스 수비 코치는 2군 작전·주루 코치로 선수 육성을 지원한다.


한편 서용빈 퓨처스 감독은 퓨처스 수석 코치로 보직을 변경해 지난해 10월 선임된 김기태 신임 퓨처스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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