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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지원 사업 지원 강화

지난해 11개 교육지원청 운영→올해 25개로 확대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역량 강화 컨설팅 등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에서 경제적·심리·정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그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아 5개 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11개 교육지원청이 운영했다. 올해는 6억 2500만 원 특별교부금 예산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 확대 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국가정책수요 지방공무원 정원 19명을 확보해 하반기에 사회복지직렬 임기제 공무원을 최초로 채용,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없는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없는 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 지자체·교육복지 자원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기반을 마련, 전문인력 배치 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연계·지원 ▲내·외부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복지 자원 발굴 ▲학교의 교육복지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김기훈 도교육청 교육복지기획과장은 “복합적 요인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며 “교육지원청에서 이들을 발굴·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구축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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