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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FC, 3라운드 베스트팀 선정

수원FC, 시즌 첫 ‘수원더비’서 수원 삼성 2-1 제압
라스, 이광혁, 잭슨, 노동건 라운드 베스트11 포함
K리그2에서는 부천FC 베스트팀 뽑혀

 

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수원FC를 K리그1 3라운드 베스트팀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지난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시즌 첫번째 ‘수원더비’에서 지역 라이벌 수원 삼성을 2-1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이광혁과 무릴로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서가다 후반 23분 수원 김경중에게 만회 골을 내주며 1골 차 신승을 거뒀다.

 

이날 이광혁의 선제골을 도운 공격수 라스와 선제골의 주인공 미드필더 이광혁, 수비수 잭슨, 골키퍼 노동건은 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수원FC와 수원의 이날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매치로도 뽑혔다.

 

한편 K리그2 3라운드에서는 부천FC1995가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부천은 지난 12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생팀 천안시티FC와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터진 김선호, 송진규, 안재준의 연속골로 3-0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부천의 쐐기골을 넣은 공격수 안재준이 FC안양 공격수 조나탄과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박상혁(성남FC)과 수비수 김선호, 닐손주니어(이상 부천), 김태한(김포FC), 골키퍼 이범수(부천)도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부천과 천안의 경기는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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