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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 헬리코박터 국제학회에서 우수 포스터 수상

위암 예방 위해 조기 진단 후 적극적인 제균 치료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매우 중요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이 최근 개최된 헬리코박터 국제학회인 HUG 2023(The 31st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포스터 구연 발표 후 우수 포스터 상(Distinguished Award)을 받았다.

 

연구 주제는 헬리코박터 감염을 예측하는 새롭고 간단한 점수 체계에 대한 제안 및 제균 치료에 연관성이 있는 위 점막 소견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뤄진 단일 기관 후향적 연구로 진행되었다. 점수 체계(Scoring system)에서 2점일 경우 헬리코박터 감염 96%를, 3점일 경우 감염의 99%를 예측하였다. 또한 위 점막에 미만성 발적 및 끈적거리는 점액(Sticky mucus)이 있는 환자의 경우, 초기 제균 치료 실패 소견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찾아냈다.

 

이 연구는 여러 가지 진단법을 동시에 이용하여 헬리코박터 위양성과 위음성을 배제해놓은 연구로 추후 헬리코박터의 내시경적 진단에 대해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준영 과장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발암 물질로 전 국민의 50% 정도 감염되어있는 상황으로, 위암 예방을 위해 조기 진단 후 적극적인 제균 치료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좋은 연구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 질환을 말한다. 이 균의 감염은 위암 발병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의 치료는 궤양을 치료하는 약제와 항생제를 섞어 사용한다. 1~2주 정도 복용하며, 복용 후에는 70% 정도의 균이 없어진다. 치료 4주 후에는 세균이 모두 박멸되었는지에 대한 재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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