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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1기 신도시 정비 위해 군포·산본 찾아…조속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 강조

군포시·LH, 도시재정비 업무협약식 참석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26일 오후 군포시를 방문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후 3시부터 사본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인 주몽·퇴계·율곡·다산·한라·가야 아파트의 노후 실태를 돌아보고 하시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노후 도시계획 특별법을 건의했다.

 

이어 하은호시장은 금정역 통합역사 추진 국도47호선 지하화·대야미역 확장·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국토교통부와 LH에 요청했다.

 

특히 금정역을 점검하는 원 장관에게 현재도 남과 북으로 분리 운영되어 이용자 불편이 큰 금정역을 GTX-C 금정역과 수도권광역전철 금정역이 각각 설계됨에 따라 분리 운영될 수 있는 문제점을 설명하고 금정역통합역사 추진을 건의했다.

 

또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주민간담회에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노후 주거환경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하여 상호협력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 ▲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변경)에 대한 미래도시 공간 개발전략 방안과 정비방안 수립 ▲ 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이주대책 수립·시행, 교통 및 기반시설 설치 등을 담고 있다.

 

군포시와 LH는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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