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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도체육회장 “선수단 안전이 최우선…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 될 것”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안전 확보 강조
이 회장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될 것”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지난 20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장은 이번 대회가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가장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조금 더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선수단이 그동안 낮은 식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입을 뗀 이 회장은 “김동현 경기도지사님과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께서 경기체육에 대한 문제점들을 전부 파악하고 계시며 높은 관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면서 “현재 경기체육의 분위기는 굉장히 좋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기존의 식대 2만 원, 숙박비 4만 원의 지원금이 서로 호환이 안돼 선수단이 불편함를 겪었다. 올해는 식비와 숙박비를 호환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바꿔놨고 1만 원이 증액된 7만 원의 지원금을 드리게 됐다”며 “선수단들이 그동안 겪은 어려움들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의 안전을 강조한 이 회장은 “지금 전국적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우리 경기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데 숙소나 경기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체육회는 선수단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단의 안전 확보가 대회 종합우승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면서 “경기도가 20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달성해 체육웅도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회장은 “집행부에서도 열정을 갖고 대회 현장을 가급적이면 전부 다니려고 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의 실력과 도체육회의 지원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특히 전 종목에 출전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가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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