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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현대인프라코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방문

노사협력 통한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정착 등 현장 의견 청취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 동구 소재 HD 현대인프라코어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회사의 생산 시스템을 점검하고,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문화 정착 등 중대재해 예방 관련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HD 현대인프라코어는 굴착기, 휠로더, 불도저,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접목*하여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노사안전문화파트를 신설, ‘안전문화 동영상 경진대회’, ‘안전 보건 슬로건 공모전’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 임직원이 위험성평가에 참여해 매년 2000건 이상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및 원하청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장관은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 후, 생산 관계자로부터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효과 등 현황보고에 이어 노사관계자들과 만나 안전문화 확산, 안전보건산업 육성 등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정식 장관은 “중대재해 감축의 핵심은 노사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 이라며, “HD 현대인프라코어는 모든 직원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실천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안전장비 확산 등 안전보건산업을 육성하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고용노동부장관으로서의 소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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