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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주시청, 프로탁그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장수군청 4-0 격파…2연패 청산

5승 10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5위 도약

 

파주시청이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에서 2연패를 청산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김상학 감독이 이끄는 파주시청은 30일 수원특례시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전북 장수군청과 경기에서 강하늘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전적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4점을 챙긴 파주시청은 5승 10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파주시청은 1단식에서 강하늘이 장수군청 최유나를 세트 점수 2-1(8-11 12-10 11-3)로 꺾은 데 이어 2단식에서도 심민주가 상대 최지인을 세트 점수 2-1(11-9 9-11 11-1)로 제압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어 3복식에서 김지민-최예린 조가 장수군청 노푸름-최유나 조를 세트 점수 2-1(7-11 12-10 11-6)으로 잡아내 승리를 확정지은 파주시청은 4단식에서 강하늘이 상대 최지인을 세트 점수 2-0(11-7 11-4)으로 눌러 승점 4점을 따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내셔널리그 남자부에서는 화성시청이 부천시청을 종합전적 3-1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화성시청은 5승 7패, 승점 19점으로 7위를 유지했고 2연패에 빠진 부천시청은 5승 7패, 승점 21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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