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차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화성시에서 한 달에 네 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회원들이다.
자원봉사센터의 봉사 요청을 받은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임명숙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단장은 “오늘 시간이 비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뜻이 있어 참석하게 됐다”며 “봉사를 통해 얻는 만족감과 뿌듯함이 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관계자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차를 건내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