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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팔씨름 챔피언십 팔로워] 대학부 왼팔 왕중왕전 챔피언 김세현 인터뷰

오른팔 부상으로 왼팔 출전해 우승
김세현 “체급에서 1등이 되는 것 목표”

 

“체급에서 1등이 되는 것이 목표다”


1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팔씨름 챔피언십 팔로워에서 대학부 왼팔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김세현 선수(부산가톨릭대·1)의 포부다.


김 선수는 왕중왕전에서 강민재 선수(배재대·4)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팔씨름 대회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았을 정도로 팔씨름에 두각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팔씨름을 시작한 것은 중학교부터다. 초등학교 때에 비해 강한 친구들이 많았고, 이 친구들을 이기고 싶어 무작정 헬스장에 등록했다.

 

유튜브 등을 통해 관련 지식을 공부하고 꾸준히 대회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았다.

 

김 선수는 오른팔이 주력이지만 이번 대회에 왼팔로 출전했다. 훈련 중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왼팔 경기 경험이 많지 않아 긴장했음에도 무사히 우승까지 달성했다.

 

그의 첫 번째 목표는 체급에서 1등이 되는 것이다. 현승민 선수와 대결해 승리하는 것도 꼭 이루고 싶은 목표다.

 

그는 “오른팔 복귀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현재 열심히 재활하고 있고 조만간 복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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