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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멘토단 추가해 자립청년 지원 강화

기존 45명 이외 청년 멘토 모집해 '함께 소통'
117명 자립준비청년 정착위해 '물심양면' 지

 

남양주시는 국가지원에서 벗어나 자립을 준비하는 18세 이상의 청년을 위해 지난 4월 최초 멘토단을 구성하고 지난주 첫 만남을 갖은 데 이어, 이들의 자립을 확고히 하기 위해 대한 '청년 멘토단'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청년 멘토’는 남양주시 관내 117명의 자립 준비 청년과 함께 소통하면서 정보 공유를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에 참여하는 청년으로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39세 이하의 남양주시에 주민 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남양주시의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아동 복지 시설 및 가정 위탁 아동에서 자립에 성공한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자립 준비 청년 멘토단을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템 업(약칭. 나나 스텝 업)'으로 이름짓고, 이들의 주거와 진로, 일상생활 등 사회 초년생으로 겪는 고민을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지난 4월에 시 여성아동과의 아이디어로 처음 결성됐다.

 

남양주 관내 공무원과 직장인, 각 분야전문가,시민 등 45명으로 구성된 '나나 스텝 업'은  지난 20일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멘토단과 멘티인 자립 준비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만남을 갖고 독립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고, 앞으로도 이들이 자립에 성공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기로 했다.

 

시 여성아동과 관계자는 "지난 20일 첫 만남을 통해 이들의 자립 의지와 멘토단의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참가하는 청년 멘토단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자립이 더 확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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