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위생관리와 평가업무를 담당하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관련 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중위생업소는 이용업과 미용업, 목욕업,숙박업,세탁업,건물위생관리업 등 6개 직종을 운영하는 업소를 말한다.
시는 최근 공중위생업소의 증가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부족해 기존 4명에서 6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앞으로 2년 동안 공중위생업종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와 자료 제공 외에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서비스 평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4일 시청 신흥홀에서 새로 선임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갖은데 이어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직무 교육을 통해 공중위생 관리의 기본 개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서비스 평가 방법과,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애 위생과장은 “공중위생에 대한 감시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임무"라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임무수행을 철저히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