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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태국 시장개척단 활약에 87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남동구 15개 기업 참여…수출상담회 105건, 개별상담 21건
백화점‧쇼핑몰 입점 추진, 바이어 남동구 공장 방문 예정

 

인천 남동구가 태국에서 8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아세안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밝혔다.

 

29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2일 태국 방콕으로 떠난 시장개척단이 현지 업체들과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남동구 15개 기업으로 이뤄진 시장개척단은 4일간 수출상담회 105건, 현지 바이어 개별상담 21건 등의 상담을 열었다.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약 977만 달러로, 거래가 유력하거나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약 447만 달러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시장개척단은 제품의 기술력과 시장성 등에서 현지 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일부 업체는 현지 업체와 백화점이나 쇼핑몰 입점을 추진했다. 바이어의 남동구 공장 방문이 예정된 업체도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박종효 구청장도 동행했는데, 사후간담회를 통해 참여 업체들이 시장개척단 기간과 기업 참여 등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수출 상담이 즉시 계약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닌 만큼 지속적인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장개척단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 귀국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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