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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다룬 근대시 14편, 시각 예술로 재해석된다

작가 14명 참여해 정지용·김소월 시 회화·사진·설치미술로 표현

 

인천을 주제로 한 문학이 시각 예술로 재해석된다.

 

인천문화재단은 한국근대문학관에서 2023년 상반기 기획전시 ‘이미지로 건너오는 시들-인천을 다룬 근대시와 미술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회화와 사진, 설치 미술 작가 14명이 김기림 ‘길에서-제물포 풍경’, 정지용 ‘슬픈 인상화’, 김소월 ‘밤’ 등 인천을 다룬 14편의 근대시를 시각 예술로 풀어냈다.

 

전시는 오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근대시 속에 인천이 어떻게 드러나 있는지, 이를 시각 예술로 어떻게 재해석했는지를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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