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수원FC와 아주대학교 청년 대상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을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정오 아주대학교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들 힘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FC는 최순호 단장을 비롯해 라스, 이승우, 이범영 등 남자 선수 3명과 문미라, 전하늘, 추효주 등 여자 선수 3명 등 모두 7명이 참여해 시민구단 이름에 걸맞게 이벤트, 무료 급식 봉사를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날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는 수원FC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E-Class 강사단, THE새빛봉사단 등이 기말고사를 앞둔 청년들에게 햄버거 400개를 무료 급식할 예정이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취업난과 극심한 경쟁 구도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준비했다”며 “수원FC 구단 선수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시민과 청년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