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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공청사 쓰레기종량제봉투 실명제 운영

시 각부서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부서 기재
6월, 쓰레기 집하장과 전부서 배출 상태 점검

 

구리시는 생활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청사 쓰레기 종량제봉투 부서 실명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7일밝혔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부서 실명제는 시청 각 부서에서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부서와 배출자를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한 뒤 쓰레기를 내놓는 제도다.

 

시는 연간 발생하는 폐기물이 5만 톤에 이르고 있고, 서울, 경기, 인천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는 2025년 사용종료가 예정돼 있어 쓰레기 감량이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한달 동안 쓰레기 집하장과 시 전부서에 대해 종량제봉투 배출시 배출스티커 부착 여부와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 혼합 배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여부와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 자제와 개인 컵 사용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분리배출이 미흡한 부서애 대해서는 쓰레기 수거 거부고 부서평가 감점 처리 등 패널티를 부여하게된다.

 

백경현 시장은 “일반쓰레기봉투 속에 혼입되는 재활용품을 줄이고 분리배출만 잘해도 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다"면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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